12월 호주는 한여름 날씨로 따뜻하고 쾌적한 기온이 지속되어 여행하기 최적의 시기입니다. 하지만 성수기라 항공료와 숙박비가 높아지므로 미리 예산을 세워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월 호주 여행 비용
12월 호주 여행 전체 경비는 개인 여행 스타일과 숙박 등급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10일 기준 1인당 300만원에서 600만원 사이의 예산이 필요하며, 가성비 여행을 원한다면 300만원대에서 가능합니다.
항공료는 성수기인 12월에 150만원에서 200만원 수준으로 평소보다 높게 형성됩니다. 직항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더욱 비싸지므로 경유 항공편을 고려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숙박비는 등급에 따라 차이가 크며, 3-4성급 호텔 기준으로 1박당 10만원에서 20만원 수준입니다. 5성급 호텔의 경우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올라갑니다.
12월 호주 여행 경비 세부내역
실제 여행자들의 경비 사례를 보면, 시드니 8박 10일 3인 가족 여행에서 총 1,053만원이 소요되어 1인당 약 3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시드니와 멜버른을 함께 여행한 8박 9일 경비는 1인당 약 315만원 수준으로, 항공료 137만원, 숙박비 71만원, 식비 50만원, 교통비 6만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0박 12일 자유여행의 경우 총 400만원에서 500만원 예산으로 충분히 여행이 가능하며, 이 중 항공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12월 호주 날씨 특징
12월 호주는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드는 시기로, 대부분 지역에서 따뜻하고 쾌적한 날씨를 보입니다. 시드니의 경우 최고 기온이 25-27도, 최저 기온이 17-19도 수준으로 한국의 늦봄이나 초여름과 비슷합니다.
멜버른은 12월 평균 최고 기온이 24-25도, 최저 기온이 13도 정도로 시드니보다 다소 낮지만 여전히 여행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다만 멜버른은 하루 중에도 날씨 변화가 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 올 확률은 시드니가 18%, 멜버른이 23% 정도로 비교적 낮은 편이며, 대체로 맑고 화창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12월 호주 성수기 특징
12월은 호주의 성수기에 해당하여 항공료와 숙박비가 평소보다 크게 오릅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기간에는 가격이 더욱 높아지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수기에는 해변과 관광지가 매우 붐비며, 인기 있는 투어나 액티비티는 조기에 예약이 마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일정이 확정되면 가능한 빨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공료의 경우 평소보다 3-4배까지 오르는 경우도 있어, 경유 항공편이나 저가 항공사를 활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12월 호주 여행 준비물
12월 호주 여행에는 자외선 차단 용품이 필수입니다.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양산 등을 준비하고, 특히 물놀이용 방수 선크림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복과 물놀이 용품도 빠뜨리지 말고 준비해야 합니다. 수영복, 비치타월, 조리, 아쿠아슈즈 등이 필요하며, 비치타월은 현지에서 기념품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날씨가 변덕스러운 멜버른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얇은 겉옷이나 가벼운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중에도 기온 차이가 클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12월 호주 여행은 따뜻한 날씨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성수기 특성상 비용이 다소 높지만 미리 계획을 세우고 예약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