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사이판이지만, 그중에서도 여행의 만족도를 최고로 높일 수 있는 시기를 꼽으라면 단연 11월입니다. 길고 지루했던 우기가 끝나고 쾌청한 하늘을 자주 볼 수 있는 건기가 시작되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11월 사이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날씨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완벽한 여행을 준비해 보세요. 11월 사이판, 건기의 시작사이판의 기후는 크게 건기(12월-5월)와 우기(6월-11월)로 나뉩니다. 11월은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전환기로, 월말로 갈수록 강수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비가 오더라도 하루 종일 내리는 경우는 드물고, 열대성 스콜처럼 짧고 강하게 쏟아진 후 금방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여행 일정에 ..